닥터노아 Dr. NOAH
마루 대나무 칫솔/ 3,800원
(29CM에서 2,800원에 할인중)
닥터노아 마루 대나무 칫솔
- 국내 생산
- 치과의사가 만든 칫솔
- 칫솔모: PBT 미세모
- 무게: 8G
- 모길이: 1.1CM
안녕하세요 탄리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하고, 자연스레 제로웨이스트나 플라스틱 줄이기가 이슈가 되고있잖아요? 저도 플라스틱 줄이기에 작지만 도전해보고자 대나무로 제작한 칫솔을 구매해봤답니다. 닥터노아의 대나무 칫솔은 치과의사/공학박사/디자이너가 협업해 인체공학적으로 만든 제품이고, 국내 생산 제품이라 조금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제가 평소에 환경을 생각한다거나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사람은 아니였는데 바다에 밀려온 플라스틱 칫솔사진을 보고 너무 충격받았답니다. 그래서 바꿀 수 있는 가장 작은 것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구매한게 닥터노아 대나무 칫솔이에요! 케이스를 받아보니 1% for the planet의 멤버로 지구를 위해 매출의 1%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고 하더라구요. 말만 친환경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멋진 것 같아요.
제품만 친환경이고 패키지가 전혀 친환경스럽지 못한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닥터노아는 패키지도 사탕수수 잔여물로 제조된 종이로 만들었더라구요.
닥터노아는 예방치의학 전문성을 가지고 대나무로 칫솔을 만들고 있고, 꼭 필요한 성분만 넣고 대체 가능한 것은 모두 천연유래성분으로 바꿔 만든 안전한 치약도 만들고 있다고 해요. 칫솔과 치약을 닥터노아에서 같이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대나무 칫솔의 보관/사용기한/처리법을 알려드릴게요!보관시에는 칫솔걸이를 권장하며, 물컵에 보관하는 것은 위생에 좋지않다고 합니다. 보관할 때는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주세요.
칫솔의 사용기간은 2개월을 넘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칫솔모 소재와 상관없이 겉은 멀쩡해보여도 세균증식의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에 2개월 주기로 바꿔주세요!
다 쓴 칫솔은 플라스틱 칫솔과 동일하게 일반 쓰레기로 취급되지만 소각 또는 매립되는 처리 과정에서 대나무는 플라스틱보다 훨씬 적은 환경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깐 다들 대나무 칫솔로 바꿔보세요:)
치과의사,공학박사,디자이너가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 평균 성인 어금니 두 개 크기로 헤드 사이즈를 설계하여 구석까지 쉽게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해요. 그리고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어워드와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해요. 이 칫솔 보통 자식이 아니였네요?
처음에 대나무 칫솔을 알아보면서 제일 걱정했던게 나무니깐 사용할때 까칠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나무결을 정말 매끈하게 정리를 잘 해줘서 양치를 할때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양치를 할때 칫솔모가 사용감이 안 좋으면 손이 안가는 게 사실인데 닥터노아 대나무 칫솔은 칫솔모도 부드러운 편이라 사용감이 좋았어요. 여기서 칫솔모에 대한 한가지 참고하실 게 있어요! 칫솔모는 PBT로 100% 자연 분해가 되지 않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100% 자연 분해되는 칫솔모는 없고, 말털이나 돼지털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소재는 칫솔의 목적으로는 기능적으로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닥터노아는 이에 대해 칫솔모까지 더욱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믿음직한 기업이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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