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Toyotomi
KS-GE67 기어 미션 / 475,000원
정보
-크기: 48.2x58.3cm
-무게: 12.5kg
-난방출력: 6.66kW
-연료용량: 6.3L
-사용시간: 12~16시간
안녕하세요 탄리입니다:) 오늘은 가을 겨울 캠핑에 꼭 필요한 난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캠핑난로 중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대류형 난로 중에서도 기름 냄새가 제일 적다고 유명한 도요토미 옴니 기어 미션 라인 제품입니다.
도요토미 옴니 230이 제일 유명하고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데 오빠가 워낙 카키를 좋아하고, 어디서 비싸고 예쁜걸 잘 찾아오는 스타일이랍니다..ㅎㅎ난로 구매당시에도 기어미션 제품을 찾아왔는데 옴니 230 직구가의 2배였어요. 그런데 디자인/컬러 너무 예뻐서 갖고 싶어서 사버렸던 제품입니다!
도요토미 기어미션의 모델명은 KS-GE67로 옴니 230의 2019년 한정판 제품입니다. 저희는 작년 여름에 미리 구매를 했는데 그 당시 카키/탄 컬러가 있었는데 가을쯤 되니깐 재고가 없어서 구하기도 어려워지고, 재고가 있다 해도 가격이 70만 원까지 올라가더라고요. 지금도 살짝 늦은 감이 있는데 구매 원하시면 조금이라도 빠르게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요토미 기어미션은 옴니 230과 컬러만 다른 게 아니라 연통 보호망 부분이 좀 더 널찍하고 사각형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요. 옴니 230처럼 세로로 촘촘했으면 지금처럼 터프한 느낌이 안 났을 것 같아요. 정말... 밀리터리 감성 좋아하시면 이건 안 살 수가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라인이 국내 정식발매 상품이 아니다 보니 저희는 직구를 선택했지만 직구를 하시면 A/S가 안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답니다. 저희는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A/S 불가에 대한 건 포기하고, 최대한 잘 써보기로 했어요.
옴니 230과 기능적인 부분들은 거의 비슷한데 직구 상품이라 모든 조작부가 일본어로 되어있어요. 그래도 다행인 건 옴니 230을 직구하신 분들의 블로그에 조작법에 대해 잘 설명해주신 게 있어서 많이 참고를 했고, 일본어+영문으로 돼있어서 눈치껏 사용할 수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제품 하단부에 심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문이 있는데 심지에 불이 붙으면 저 동그란 모양이 꼭 센터에 오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이 모양을 위로 올려주면 심지에 불이 붙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을 들어보면 심지가 얼만큼 올라왔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요! 심지의 높이를 3단으로 조절할 수 있다 보니 화력을 조절하거나 수명을 길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이 부분은 도요토미 기어미션 조작부입니다. 기어 미션은 후면의 건전지를 넣으면 자동점화가 가능한데 저는 주로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리고 심지보이게 올려서 소토 토치로 불을 붙이는 편이에요!
이 버튼은 긴급시 사용하는 긴급소화 버튼인데 정말 급한 게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소화했을 때 나는 냄새나 연기가 더 심하게 발생하더라고요.
이건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연료게이지에요. 정확히 남아있는 양을 확인할 순 없지만 직관적으로 확인이 되기 때문에 모자기 전에 미리미리 기름을 채워놓고 사용해요! 자기 전엔 남아있는 기름양을 꼭 확인해주시고, 자다가 꺼지지 않도록 채워두셔야 합니다:)
연료통은 일체형으로 2중구조라 등유가 잘 새지 않도록 잘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등유 주입구가 조금 작아서인지 연료통을 잘못 구입해서인지 기름을 넣을 때마다 주변부로 기름이 잘 새서 이번 가을 겨울 때에는 자바라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연료통은 뚜껑을 닫으면 등유냄새가 많이 안 나고, 사용할 때에는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심하게 나는 편은 아니에요.
자동점화 기능을 쓸 때 사용하는 건전지는 제품 후면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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