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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생활

*애견동반가능* 가평 두밀숲 캠핑장 명당추천! / 서커스 tc빅, 토르박스, 헬리녹스x칼하트 체어, 골제로, 스노우피크 기가파워랜턴 천 오토

by 호미부부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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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IE CAMPING

가평 두밀 숲 캠핑장

 


안녕하세요 탄리예요(*•̀ᴗ•́*)و ̑̑

지난주 새로운 캠핑장을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입퇴실시간: 입실 오후 2시 / 퇴실 오전 11시

(입, 퇴실 시간이 정해져 있긴 하나 토요일 1시 입실/일요일 1시 퇴실 가능)

샤워실: 있음 / 온수 잘 나옴 / 화장실과 붙어있고 비교적 청결한 편!

매너 타임:
애견: 동반 가능 / 그래도 예약 때 사전 안내해주세요!

매점: 없음

 

*주의사항*

캠핑장 근방에 편의점/마트/주유소 없음

차 타고 10분 넘게 나가야 있어요!

 

-

이용후기

사장님 왕 친절!!!

캠핑장 깔끔한 편이었음

1팀만 예약이 가능하고, 2팀부터는 예약불가

(고지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예약해서 오시는 분들 계셨음/도착해서 사실을 아셔서 거절을 못했는데 그 주변 캠퍼분들이 시끄럽다고 하셨다고 해서 앞으론 절대 안 받아주신다고 하셨어요!)

매점을 제외한 편의시설이 좋았음

다음에도 또 갈 거예요!!!


 

 

오늘도 웨건과 카트에 짐 가득 싣어서

한 번에 옮겨버렸어요!

수납을 카고 박스로 바꿨더니

쌓아 올리면 돼서 더 쉽게 짐을 옮길 수 있어요.

 

 

 

 

 

 

출발 전 밥을 못 먹어서

예민한 오빠 입에 빵과 샌드위치 조달!

(둘 다 배고프면 예민해서 힘듦...)

 

 

 

 

 

 

오빠가 예전부터 노래를 부르던

카고 박스들인데 막상 바꾸고 나니

짐 싣고, 챙기고 정리할 때도 엄청 편리하네요.

역시 오빠 말을 들어야 하는 건가?

 

 

 

 

 

 

오늘 캠핑의 뉴 아이템!

헬리녹스 x칼하트 콜라보 체어

카모가 너무 예뻐서 블랙 에디션이

초라해 보이네요.

 

 

 

 

 

 

자는 곳과 관련된 용품들은

모두 토르 박스에 넣어왔어요.

이 토르박스 75L가 헬리녹스 코트원이

들어간다 해서 구매했는데

엄청 여유롭게 들어가진 않고

살짝 타이트하게 들어갔어요.

그래도 박스 안에 다 넣어서 오니깐

찾기도 쉽고, 정리도 빨리 되는 편이에요!

 

 

 

 

 

 

이 날 오빠가 퇴근이 늦어서 캠핑장에

6시에 도착해서 후다닥 정리했어요.

그래도 사전에 전화해서

늦게 갈 것 같은데 자리가 있겠냐고 했더니

자리는 빼둘 테니 걱정 말고 오시라고 하셔서

안심하고 갔어요!

 

사이트 구획이 명확치 않은 곳이었지만

저희가 텐트가 커서 치기에 적합하면서

조용한 곳은 이곳뿐이라 피칭했어요.

결론적으론 너무 좋았고요!

(사이트는 아래에 이미지 첨부해둘게요)

 

 

 

 

 

 

 

확실히 봄에서 여름이 돼가는지

해가 늦게까지도 안 지더라고요.

제가 밥 먹을 준비를 할 동안

오빠는 불멍을 준비했어요.

아쉽게도 장작을 안 사 와서

캠핑장 장작을 구매했더니

물이 너무 많아요ㅠㅠㅠ

 

 

 

 

 

 

꼼질꼼질 불장난을 하던 오빠,

우리 불장난 열심히 하라고

글로브도 사준 친구ㅋㅋㅋㅋ

20세트를 사줘서 진짜 캠핑 갈 때

엄청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불멍 할 때 쓰려고 구매했던 브루클린 웍스의

미니 폴딩 체어도 너무 좋았어요.

텐트 안에서 쓰는 체어와

불멍 할 때 쓰는 간단한 체어를 구분하니깐

들고 왔다 갔다 안 해도 돼서 편하더라고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작년에 샀던

BABE의 캔와인인데

유리잔 증정한다 해서 많이 샀는데

다시 먹어보니 맛이 없더라고요.

남아있는 캔와인은 어떻게 처분을 해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그래도 잔은 예쁘죠?

 

 

 

 

 

 

오늘의 저녁은

엽떡 로제 떡볶이!

늦게 도착할 것 같아 포장해왔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준비할 시간 없이 뚜껑 열면

바로 저녁이라서 너무 편했어요!

다음에도 포장해가려고요^_^!

 

 

 

 

 

 

밥 먹다 웬 사진이냐고요?

분명 저는 잘 챙긴 것 같은데

워터 저그에 넣을 얼음도 안 사 왔고

간식도 너무 적다고 오빠가 편의점을 가자고 해서

고민하다가 늦으면 길이 너무 험할 것 같아서

먹던 걸 끊고 오빠는 편의점을 갔어요.

 

저는 엽떡 뚜껑 닫고, 오빠 오기를 기다리다가

텐트 사진을 찍어봤는데 아직도 너저분한

우리의 텐트 안... 어떻게 예쁘게 세팅할지

매번 곰 긴 하고 참고해보지만

사야 할 아이템들이 너무 많더라고요^_^?

 

 

 

 

 

 

잠시 텐트 구경 후, 침낭 안에서

넷플릭스 봤더니 자꾸만 잠이 와요.

17분 정도 걸려서 왕복 30분이라

밥 먹다 말고 꽤 기다렸던 것 같아요!

가시는 분들은 저희처럼 고생 말고

미리 사 오셔서 편하게 드세요.

 

 

 

 

 

 

조금 극단적인 돌얼음이지만

잘 채워 넣고 다음날까지

아주 시원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오빠가 돌아오고 엽떡이 식어서

결국 구이 바다에 옮겨줬어요.

뜨뜻하게 데우면서 먹으니깐

더 맛있었던 엽떡 로제💖

 

 

 

 

 

 

흐름이 끊겨서인지 금방 배가 불러서

불멍 하러 나왔는데

불이 너무 안 붙어서 적당히 놀다가

텐트로 들어왔어요.

 

 

 

 

 

 

저희의 몇 없는 랜턴들인데

요즘은 랜턴 사모으고 싶어서

엄청 근질근질해요!!

골제로도 갓도 씌워줘야 하는데

아직도 못 고르고 못 사고

이러고 있답니다...ㅎㅎㅎ

랜턴이 텐트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정말 크더라고요!

 

 

 

 

 

 

저희 사이트의 낮과 밤.

맨 처음엔 자리가 마음에 쏙 들지 않아

아쉬웠는데 시간을 보낼수록

뒤에 푸른 나무들이랑

단독 사이트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같은 장소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더라고요!

밤에는 저희 텐트 뒤로 차가 있어서

아쉬웠는데 아침에 차가 빠지고

단독처럼 있으니깐 너무 멋졌던 서커스 tc빅!!

 

 

 

 

 

 

아침에 테이블을 보니

마치 여럿이서 캠핑 온 것 마냥

캔이 여러 개 올라져 있더라고요.

사람은 둘인데 음료랑 술은

왜 이렇게 먹었는지 모르겠어요^_^

다들 저희와 같나요?

 

 

 

 

 

 

캠핑 왔을 때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날씨가 좋아서 가볍게 산책을 했어요!

주변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고,

해는 쨍쨍 떠있고 날이 너무 좋았어요.

 

 

 

 

 

길 걷다 그림자 한 컷 ˘◡˘ 

날씨가 좋으면 기분도 좋아지지 않아요?

 

 

 

 

 

 

ㅠㅠㅠㅠㅠ나의 아저씨

저희 부부 인생 드라마 됐어요.

진짜 보면서 많이 뒤돌아보게 되고

박동훈 부장의 인성을 감탄하게 하는

그런 드라마 같아요. 너무 멋져!

 

 

 

 

 

산책을 하다가

이 풍경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찍어도 제 마음에 안 들어서

허허^_^!

연애할 때 금손은 어디로 숨겨뒀나 봐요!

 

 

 

 

 

너저분했던 것들이

박스로 깔끔하게 정리돼있으니

자꾸만 시선이 가고

깔끔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카고 박스는 선택 아니고, 필수!

 

 

 

 

 

 

1시 퇴실이 가능하기도 하고,

사장님도 일요일은 여유롭게 퇴실하게

해주셔서 누구 하나 재촉하지 않아서

너무너무 편하고 기분 좋게

캠핑을 마무리했어요.

 

 

 

 

 

 

짜잔!

카고 박스로 바꿨을 때 생기는 공간의 변화.

쿨러가 빠진 했어도

상당히 여유롭게 테트리스를 마쳤고,

정리가 깔끔하게 되니깐

도착해서 짐 내릴 때도 너무 편했어요!

 

 

 


편의시설 체크

-개수대 깔끔

-화장실 온수 잘 나옴

-전자레인지 있음

-화장실과 샤워실이 붙어있음

-매점은 없지만 장작은 판매함

 

 총평 

그동안 봐왔던 캠핑장 개수대/화장실 중에 깔끔한 편이 속하는 것 같고, 매점이 없는 건 너무 불편하지만 매점을 제외한 모든 편의시설이 만족스러운 편이었어요!

 

 

 

 

 

 


사이트 정보

관리실/화장실 건물을 기준으로

왼쪽 편은 사이트가 많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몰려있어서

조용한 캠핑을 원하신다면 비추!

 

오른쪽 편은 저희 사이트 쪽인데

사이트가 많지 않아서

비교적 한적한 편이고,

관리실 앞편에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더 한적한 공간이 있는데

저는 그쪽 사이트가 마음에 들었어요!

 

사이트는 아래 사진 남겨드릴게요

참고해보세요:)

 

 

 

 

 

 


 

 

관리실 왼쪽 사이트입니다.

계단식 사이트로

총 3 구획이 있는데

맨 위쪽이 사이트가 더 많고

공간이 조금 더 넓었어요.

 

 

 

 

 

 

관리실입니다.

관리실 옆에 화장실과 개수대 등

모든 편의시설이 있는데

사이트 중앙에 있어서

어디를 하셔도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아요!

 

 

 

 

 

 

이쪽이 제가 말한 관리실 앞

오르막길 사이트인데

이쪽이 제일 한적하고

제일 높은 사이트라 뷰가 좋았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전기를

많이 사용하면 안 되는지

두 팀 있었는데 1팀만 전기 이용하셨고,

다른 분은 이용을 안 하시더라고요.

 

나중에 전기이용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 때 꼭!

이용해보고 싶었던 사이트예요.

 

 

 

 

 

 

맨 꼭대기 쪽이라

두밀 숲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뻥 뚫린 게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여기는 저희가 이용한 사이트예요.

관리실 오른쪽에 있는 사이트로

구획이 정확한 사이트는 총 3개

저희는 구획은 없지만 사장님이

이쪽이 나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셔서

이용했는데 주차된 차만 없었다면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관리실 뒤편 사이트입니다.

여기 사이트도 한적하고, 넓은 편인데

관리실을 가려면 오르막길을 올라

저희 사이트를 다 지나서 와야 해서

두밀 숲 캠핑장에서는 제일 먼 편이에요.

그래도 캠핑장이 많이 크진 않아서

불편하진 않을 것 같고요!

 

 

 

 

 

 

관리실 왼쪽 사이트들은

가득 차 있는 편이라서

주말에는 이 쪽보단

반대편이 더 조용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거나 즐거우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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