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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생활

조카들과 함께한 캠핑 / 바랑에르돔8-10, 보케토 화로대, 브렌홀츠 웨건

by 호미부부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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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IE CAMPING

양평 서종 산촌캠핑장

 


안녕하세요 탄리에용(*•̀ᴗ•́*)و ̑̑

저의 최애 캠핑장 양평 서종 산총캠핑장

정말 자주 가는 곳이라 벌써 한 번 소개드렸죠?

그래도 아래에 정보는 남겨놓을게요!

 

 

 


입퇴실시간: 입실 오후 2시 / 퇴실 오후 12시

(입,퇴실 시간이 정해져있긴하나 이른 입실, 늦은 퇴실도 배려해주시는 편)

샤워실: 있음 / 온수 잘 나옴매너타임: 따로 정해져있지 않음(대부분 캠퍼님들 10시부터 조용히 해주심)
애견 동반 가능 / 그래도 예약때 사전안내해주세요!

 

*주의사항*

캠핑장 주변에 주유소/마트 없음

오는 길에 꼭 들렸다 오세요

 

-

이용후기

한적한 캠핑장 위치사장님 너무 친절하심

사장님이 아기들을 진심으로 예뻐하세요

넓은 잔디밭이라서 아이들이랑 같이 오기 좋아요

우리 마음의 안식처같은 캠핑장


오빠 퇴근전에 먼저 가서

세팅해놓구 오빠 데려오기로 했어요.

집에서 4-50분 거리라서 오빠 퇴근후 세팅하면

저녁 다 될 것 같아서

성격 급한 제가 먼저 갑니다!!

날씨 좋다해서 봄옷 잔뜩 입었는데

음,,너무 추워서 털옷 걸쳤답니다^_^

 

 

 

 

도착하니 쪼꼬미들이 방황중이라

의자에 딱 앉혀놓고

저는 세팅을 시작했답니다.

 

 

 

 

자기들도 하고싶어하길래

야침 조립을 도와달라했더니

저렇게 조카 1호와 2호가 열심히 도와줬어요!

자기들이 만든다는 거에 엄청

즐거워 하더라구요?

다음부턴 자주 시킬거에요:)

 

 

 

 

야침조립보다 조금 지루했던

에어펌프는 저렇게

인상을 팍 쓰고 하더라구요.

애들아 이럴거면 그냥 이모가 할게.

 

 

 

 

그리고 찾아온 점심시간

공주들 먼저 점심주고,

어른들은 삼겹삽 굽굽했답니다.

 

 

 

 

원래는 따로 예약했는데

같은 날 같은 곳을 예약해서

얼떨결에 같이 밥먹게 됐어요.

 

 

 

 

벌집 삼겹살 너무 맛있어요!

스노우피크 쿠커세트에 굽는데

제품이 왜 이렇게 마음에 들던지

자꾸 눈독들이게 되더라구요.

그 마음은 가격보고 잠시 접었답니다^_^

제품을 참 잘 만들어서 그런가

가격이 매번 놀라운 스노우피크.

 

 

 

 

오빠가 도착하고  피칭이 대충 끝나니깐

해가 지고있더라구요.

양평 서종 산촌캠핑장은

한적하기도 하지만

해질때가 참 멋져서 종종 사진으로 남겨요!

 

 

 

 

우리도 장비는 다 챙겼는데

어쩌다보니 전부 형부장비가

세팅이 되버려서거의 저희 장비는 제대로 쓰질 못했어요.

 

그래도 아직 미완성인 저희에 비해장비들이 많아서 캠핑이훨씬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특히 불멍이 좋았죠.

 

보케토 화로대로 올라오는 불길도 예쁘고원형화로대여서 주변에세팅해두면 훨씬 멋지더라구요.

 

 

 

 

저녁먹기 전에 간단한 간식!

녹두전과 복분자를 먹었어요.

역시 녹두전은 언제 먹어도 맛있고,

술은 술잔에 먹어야 맛있어요.

 

 

 

 

그리고 본격적인 술은 샴페인과 모스카토로

준비했답니다. 오빠는 달달한 모스카토를

좋아해서 모스카토로 2개 사왔고,

언니네는 샴페인을 사왔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샴페인 너무 맛있음!!!

 

 

 

 

우리 둘째 공주

저 작은 의자에 앉아서

밥먹고 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진짜 캠핑가면 오빠랑 둘이하는 맛도 있지만가족이랑 함께하는 맛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바랑에르돔 8-10이 생겼어요.

형부가 우리가 살거면

저렴하게 처분한다고해서

그냥 바로 데려왔답니다^_^!

처음 피칭하던 날인데

텐풍도 마음에 들고,

텐트도 예뻐서 자주 쓰겠다 싶더라구요.

 

 

 

 

와인 먹는다그래서 나름 준비해간

브리치즈인데

토치로 너무 구워서 치즈 맛 실패ㅠㅠ

다음엔 안주 더 많이 준비해가야지.

 

 

 

 

밤에 날씨가 꽤 추웠지만

불멍은 더 하고싶어서장작 가득 넣고 한참 불멍하고남은 와인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다음날, 둘째 공주가 갑자기

데일밴드에 빠져서

온 사방에 붙이고 다녔어요.

저 작은 손꾸락 넘 귀엽지않나요?

 

 

 

 

조카바보 이모는

조카들과 캠핑가면

사진찍느라 굉장히 바쁘답니다:)

 

 

 

 

9살 첫째 4살 둘째

진짜 체급차이 엄청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면 우리 첫째 조카가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요.

 

 

 

 

저희의 웨건은 조카들에게 점령당해서

운동장을 몇바퀴를 끌고다녔나 몰라요..

망가질까 걱정은 되지만

조카들이 너무 행복해해서 도저히내리라고 냉정히 말을 못했답니다ㅋㅋㅋㅋ

 

 

 

 

 패킹끝난 짐들 이렇게보니깐

너저분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빠가 카고박스를몇 개 더 사자해서이번에 박스들 여러개 구매했어요.다음 캠핑포스팅에는좀 더 깔끔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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